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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하게 사라진 김익중(金翼中)
조선조 말에 태어난 김익중 선생은 어려서 집이 몹시 가난하여 공부조차 할 형편이 못 되었으나, 대고모부되는 노사 기정진 선생을 찾아가 틈틈히 많은 배움을 얻었으며, 성격이 바르고 곧아 옳음과 그름을 엄격하게 분별할 줄 알았다.

선생은 한말에 송사 기우만선생과 의병을 일으켜 광주, 나주 등지로 돌아다닐 때, 송사께서 선생의 치밀한 계획과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슬기를 보시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생은 가까운 친지들에게 기별을 하여 매월 초하루에 향약을 한다는 명목으로 전투 훈련을 하고 상과 벌을 실행하였으며, 집집마다 죽창과 화약을 갖추게 하고 곤봉이나 돌이 든 자루를 만들어 훈련하면서 명령만 전해지기를 기다리도록 하였다.

그러던 중, 을사조약 체결의 소식이 전해지자, 500여 명이 황룡면 수련산에 모여 성제 기삼연을 대장으로 받들고 선생이 종사관 겸 참모 책임을 맡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의병을 편성하였다. 그들은 영광과 무장(고창군)을 향하여 진군하면서 왜적을 만나는 대로 무찔렀고, 문수사(고창군에 있는 절)에 주둔하고 있을 때 적 수명을 죽이고 그 여세를 몰아 그 날 밤에 고창을 되찾았다.
이 싸움 후 각처의 왜적이 운집하여 고창성을 에워쌌다. 비오듯 쏟아지는 총탄 속에서 선생은 여러 의병을 향하여, "사람이 태어나면 반드시 죽음이 있는 것이니 진실로 죽음이 필요할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는 것이 영광스러운 것이다."하며 싸움을 독려하였지만 끝내는 적의 총탄에 맞아 숨을 거두고 말았다.

대장 기삼연은 선생의 시신을 거두어 그의 선산 밑에 장사 지내면서 제문을 지어 제사하였고 진안 이산묘에 배향하였으며, 해방 후에 우리 정부에서는 건국 공로 훈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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